묵호항 묵호항활어센터 대게 철은 아직

예~~~~~전에 친구들이랑 묵호항에서 대게랑 도다리를 너무 맛있게 먹었어서 엄마 아빠랑도 동해로 대게 먹으러 다녀왔다

서울에서 3시간을 달려 강원도 동해 묵호항 묵호항활어센터 도착 !

수산시장치곤 작은 규모이고 왼쪽으론 활어, 오른쪽으론 대게, 골뱅이 같은 해물들을 판매 하고 있다 그리고 묵호항에서 파는 수산물은 전부 자연산이라고 했다

금요일 점심시간쯤 방문했는데 사람이 별로 없었다

묵호항에서는 홍게, 대게를 한다라이? 바구니 기준으로 판매해서 여럿이 가는게 이득이다

들어가자 보이는 조성호에서 5마리에 10만원에 구매했는데 탕끓여먹으라고 한마리 더 서비스로 주셨다

그리고 시장이라 온누리상품권 결제도 가능해서 개이득 이었음 👍🏻👍🏻

물속에 들어있는 대게 말고 채반위에 탑처럼 쌓인 대게도 있는데 B급 대게로 좀 더 저렴하게 살수 있다

두세마리 소량이나 키로로 사고 싶으면 아래 사진처럼 수족관 있는 가게에서 구매 하면 된다

처음 갔을때 위에 가게에서 대게 2마리 (1kg 3만원 / 2마리에 5만원) 구매했었는데 라면 끓인다고 하니 홍게 두말 더 챙겨주셨다 그리고 가게에서 바로 쪄주는데 찜비는 따로 받으셨던 듯!

서비스로 주신 홍게로 끓인 라면.. 대게만치 싱싱 그 자체..

그리고 왼쪽이 삼만원짜리 도다리 회 !!! 여지껏 먹은 회중에 1티어였다 회집 사장님께 세꼬시 싫다 했더니 일키로 넘는 걸로 골라주셨다.. 완전 맛도리임..


아래 사진에서 빈다라는 우리가 구매해서 빈거고

이 바로위에 다라는 25만원이였고 저거 사면 좋은걸로 두마리 더 준다 했는데 너무 많아서 못샀다 우리가 산거보다 크기도 크고 뭔가 더 좋아보였다

대게 사면서 먹고 간다 하면 어디선가 아주머님께서 카트같은걸 끌고 오시는데 길건너 시장에 있는 초장집? 사장님이다 아빠가 사전에 찾아놓은 이모네로 가고 싶었는데 말하기 전에 이미 카트에 넣어버리셔서 그냥 따라갔다..

길건너 시장안에 있는 천안회식당
메뉴도 다양하게 있다

아래 오징어랑 해삼은 대게집 맞은편에서 구매했고, 작은오징어 2마리 만원 , 해삼 6마리 2만원에 구매했다.

대게찌는덴 20분 정도 소요됐다. 적당한 사이즈에 살도 꽉차 있었는데 아직 철이 아닌지 맛이 덜 들었다 식당 사장님께 여쭤봤더니 아직 대게 먹긴 이르고 1월 중순쯤부터 살도 더 꽉차도 살도 단맛이 난다고 하셨다

그래도 남김없이 다 먹고 볶음밥도 볶아 먹고 마무리로 대게탕도 맛있게 먹었다

비용은 대게찌는비용, 볶음밥, 사이다, 오징어회썰기? 등등해서 41,000원 나왔는데 여기서도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 했다 👍🏻👍🏻👍🏻

밥먹고 강릉으로 올라가서 사천해변에 있는 커피콩빵도 사고 테라로사 사천점에서 커피한잔 때리고 바로 서울로 왔다

서울에서 좀 거리가 있지만 겸사겸사 콧바람도 쐴겸 저렴하고 싱싱한 대게 회 해산물도 먹고 당일코스로 충분히 가볼만 하다 아니면 망상오토캠핑장에서 일박하면서 방문해도 좋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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