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후쿠오카 4일차

4일차 집으로 돌아가는 날..
부피 제일 큰 옷으로 골라 입었다

캡틴선샤인 트래블러 코트
미하라야스히로 x 나이젤카본
그리고 슈프림백팩

귀국날 날씨 좋은건 국룰인가요..
어제 하루종일 비가 왔어서 더 아쉽다

잘있어.. 또올께..

캐리어 끌고 지하철 타기 귀찮아서 우버 불렀다
근데..
7시쯤 기사님 도착 공항 도착 7:15..... 네비데로 안가고 요리조리 골목을 주파하심.. 🥲
항공사 어디냐고 물어보더니 입구에 딱 세워줌 👍🏻👍🏻
암튼 노고에 감사드리며 별 다섯개랑 팁도 챙겨드렸다

ㅋㅋㅋ 공항까지 잘 데려다 준 귀여운 택시
백미러가 신기하게 달려있다

공항에 들어갔는데 벌써 사람들이... 카운터 오픈이 8:30분 이였는데 한국사람들 세상 빠르네 라고 생각한 찰나,  다낭가는 항공편이였다 ㅋㅋㅋㅋ 앞에 같은 비행기 타는 일본인 아주머니와 둘이 웃음 ㅋㅋㅋ

그리고 오버차지는 당연히 내야 됐는데 무게가 이렇게 많이 나올줄이야.. 올때 14kg였는데 뭐때문이져..
근데 더 대박인건 추가요금 무료.. 오늘은 결제 안해도 된데.. 혹시나 다시 내라 할까봐 이유는 묻지 않았다 ㅋㅋ 사랑해요 에어서울  

그리고 공항 카운터 열지도 않았는데 뭘 세시간전에 오래ㅠ? 하고 생각했는데 진짜 세시간 전엔 와야겠더라..
출국심사 하러 들어가기 넘 힘들다 네줄로 세워놓고 한줄로 줄어들음.. 게다가 짐검사는 두곳뿐...

심사완료까지 한시간 정도 소요 됐다.. 지친다 지쳐..

공항에선 가츠카레가 국룰이지!
일본에서 가츠카레는 어딜가나 평타 이상이였는데 후쿠오카 공항은 맛이 없었다..

날씨 뭔데 진짜.. ㅠㅠ
비가와서 하루를 날린게 넘 아쉽다

후쿠오카 기대 안했는데 내가 좋아하는 포인트들이 많고 은근 매력 있어서 다음이 한번 더 올것 같다

또올께
끝-


































그리고 요청하신 향수들..  입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