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도쿄 5일차

5일차는 비소식으로 시작 ㅠㅠ
일본 여행중에 꼭 하루씩 비가 오는데 징크스 인가보다

오늘은 2+1 , 새로운 친구가 합류하는 날이라 둘이 묵던 호텔은 체크아웃 하고 9시 반에 시부야역에서 집합해서 시퀀스 미야시타 파크 호텔로 짐맡기러 왔다! 프론트는 4층에 있는데 뷰가 무슨일이야... 미쳤다리..

짐맡기고 첫 목적지는 호텔에서 5분 거리의 스트리머커피 컴퍼니 Streamer Coffee Company!!
스트리머커피소개에 세계수준의 기술을 자랑하는 바리스타들이 소속해 있다 했는데 커피 맛은 물론이고 라떼아트가 완전 예술이다...

커피 말고 빵도 3개나 먹었는데 푸파 하느냐 사진은 못찍었다.. 라떼랑 커피롤 맛도리 조합이니 주문 필수 !

갑자기 왠 화난 강아지? ㅋㅋㅋ 이 카페의 마스코트? lev이다 매장분들이나 손님들이랑도 다 친해보였는데 아침산책코스로 꼭 들리는것 같다 >> 인스타아이디 : https://www.instagram.com/lev_hakelev/


오늘은 시부야 - 하라주쿠 - 오모테산도 쇼핑하는날
슈프림은 그냥 못 지나치지!! 후드티 하나 겟 했다

사고 싶은 니트가 있었는데 시부야 빔즈 매장는 없었다 아쉬움에 한컷..

위에 신고 있는 신발은 메종미하라야스히로 HERBIE라는 모델인데 39사이즈 사기가 너무......................어렵고 공홈에서도 품절이길래 매장에서 구매는 힘들거라 판단! 출국전에 구글에서 겨우 찾아 호텔로 배송시켜버렸다... 밑창 옆면에 포인트가 너무 귀여움 >ㅁ<

그리고 이때부터 나의 코트 찾기가 시작했는데 시부야 빔즈 매장에서 사고 싶었던 캡틴선샤인의 트래블러 코트가 땋!!!!!!! 시착해봤는데 안살수가 없었다... 하지만 이 매장에는 원하는 사이즈가 없었고... 시부야 - 하라주쿠 - 오모테산도를 다 뒤져서 결국 겟 했다 ㅋㅋ

박키나님 유투브에서 소개된 하라주쿠 우동집.. 존맛탱이다 새우튀김우동인데 새우가 없어서 잘못 나왔나 했는데 에비마루텐푸라.. ㅋㅋ 둥근만두 같이 생긴 저녀석이 새우튀김이였고 완전 맛도리임

다음 코스는 네즈미술관! 전시는 보지 않았는데 잘 가꿔진 정원만 봐도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았다

날이 맑았으면 더 좋았겠지만 비오는날도 운치있네

미술관 안에 작은 카페 , Last order가 오후 4시 이니까 일정에 참고 하시길!

일본와서 몽블랑 많이 먹으려고 했는데.. 여기서 겨우 한번 먹었다 ㅠ_ㅠ


정원에서 인생샷 건졌다.. 비와서 더 운치있는듯ㅜㅜ

일본은 오후 5시면 해가 진다.. 미술관에서 2시간정도 있었는데 나올땐 어둑어둑 해졌다

미술관 관람을 끝내고 다이칸야마로 넘어왔다 츠타야 서점에서 반가운 얼굴이!!

혹시 이분이 하라주쿠 스마트클로징의 사장님이신가.. 2014년에 일본갔을때도 계셨는데 매장에도 아직까지 계시는데 잡지 커버에도 나오셔서 넘나리 반가웠다

일본 보그는 뷔로 도배됨...

다이칸야마인가 나카메구로인가의 1LDK , 직원분 진짜 친절하심 . 친구가 니트 구매했는데 한국어로 귀여~(워) 귀여~(워) 라고 함 ㅋㅋ
옷입어 보고 싶으면 트라이도 좋지만 시챠쿠? 라고 하면 된다

걸어서 나카메구로로 가는 길! 가을 저녁에도 이런데 봄에 벚꽃필때는 어떤 느낌일지 기대된다

저녁먹기 전에 방앗간 들림 . 기념품으로 하나 사올껄.. 아쉽네

오늘저녁은 피자!!
예약을 안하고 갔더니 지하에 있는 요상한 카운터 자리로 안내 받았다 ㅋㅋ 피자집이랑 전혀 안어울리는 분위기!

에비스 맥쥬~~

분위기랑 인테리어는 저래도 맛도리집이다... 특히 피자가 미쳤음..

이것이 온동네를 뒤져서 산 사랑스런내 코트 ㅠㅠ 캡틴선샤인 트레블러 코트 이고 우리나라 리테일가로는 160만원정도인데 엔저에 면세까지 받고구매했더니 반값 조금 더 됐다..ㅠㅠ 이번여행의 득득득득템이다!!!

너무예쁘네요...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변수가 닥쳤는데 각자 쇼핑한 짐들 + 우산 + 나카메구로에서 슈퍼에서 야식거리까지 바리바리 사서 호텔로 들어왔는데 시퀀스 미야시타 파크 호텔체크인은 셀프 였다.............. 여권스캔하고 한국주소 추가인들 정보 등등 입력할것은 왜그렇게 많은지.. 체크인하다가 현기증 날뻔했다 ... 아고다에서 예약할때 현장결제까지 해놔서 우당탕탕 정신없이 하다가 호텔 비용 결제하고 그대로 카드 두고옴..;;

밤이라서 아까 낮에본 뷰는 안보였는데 정면에 셀린느 정광판이 땋!! 파크뷰가 아니라서 실망했는데.. 파크뷰가 아닌게 신의 한수 였다.. 아침의 뷰는 다음 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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