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도쿄여행 7일차 마지막

마지막날.. 아침부터 비가 온다

어제 어이없게 잠들어 버려서 새벽부터 짐싸고 난리치고 호텔에서 우산 빌려서 미리 예약해둔 모나카 픽업하러..

체크아웃 12시라 여유있게 아침시간 활용이 가능했다 

모나카 픽업전에 시간을 쪼개서 긴자 스타벅스 리저브 방문

맘같아선 다 사고 싶지만 샌드위치만 구매했다

2층에 자리를 먼저 잡고 내려와서 주문해서 빵은 1층에서 음료는 2층에서 각각 받는 이상한 시스템이였다

그리고 브랜드가 달라서 인지 빵종류에 따라 결제가 각각 들어간다

이유는 묻지 않았고 그냥 하이하잇 으로 대답해버림..

진동벨이 울리면 리저브카운터로 가서 음료를 픽업하면 됨

포카치아 사라미 모짜렐라 어쩌고 였는데 기대 이상으로 넘 맛있었다.

아이스 바닐라빈 카페 라떼로 주문했는데 손꼽힐 정도로 맛있는 라떼였음

바닐라 라떼 원탑은 서촌에 하이버 !

모나카 픽업시간이 다되서 가게 앞으로

방문일이 23일 토요일이였는데 월요일분까지 이미 솔드아웃

여기는 전화로만 예약이 안되서 한국에서 국제전화로 예약 성공했다

평일보다는 토요일 영업시간 전에 전화 하는게 한번에 성공확률이 높다

모나카 픽업하고 도쿄역 기웃거리다

지하 어딘가에 킷사 앞에 나폴리탄 메뉴 보고 무작정 들어왔다

나폴리탄 푸딩셋트가 있어서 주문

파마산 치즈가루랑 핫소스랑 팍팍 뿌려 먹으면 존맛탱이다

메뉴판만 보고 들어왔는데 너무너무너무무 맛있게 먹었다

그리곤 체크아웃하고 나리타익스프레스 타고 공항으로 와서

면세점 구경하고 닷사이 사고 또 커피 사마시고 지연된 비행기도 기다리고 하다가 탑승하고 이륙해서

미친 노을도 보고

후지산도 보고 여행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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