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30 : 피렌체



피렌체, 첫날


피렌체에서는 우피치 투어 하나만 예약을 했기때문에 오늘부터는 그냥 자유 여행이다

더몰아울렛이랑 피사랑 고민 했는데
엄마는 피사보는게 좋다고 하고
언니가 밀라노로 오면 아울렛 데려간다고 해서
피사로 일정을 짰는데 더몰의 후기를 보면볼수록 넘나 후회되는것.. 숙소에서 오분거리에 셔틀버스 타는 곳도 있었는데...

암튼 아침 늦잠자고 일어나서 엄마랑 이모는 조식먹으러


피렌체에서는 그래도 꽤 큰 호텔을 예약했는데 익스피디아에서 본 방이랑 달랐다.. 트리플 룸이였는데 내침대는
누가바도 간이침대인듯.. 게다가 벽쪽에 저문을 열면 옷장이다ㅋㅋ


방바꿔달라고 할까 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쓰기로 로마호텔보다 좀더 작긴 했지만 여자 셋이서 알콩달콩 쓰기에 괜찮았다.







엄마가 빨래 하는덴줄 알았다는 비데 ㅋㅋ 생소하게 생겨서 써보진 않았다


피사가는 방법은 피사중앙역이랑 그 옆에역이랑 두가지가 있는데 버스타기 귀찮아서 걸어갈수 있는
PISA S.Rossore 역으로 예매!
기차표는 전날에 트렌이탈리아 홈페이지에서 예약 했다 핸드폰으로 뭐든 다되는 세상 ^^
지정좌석은 아니지만 성수기때는 역에서 표끊키가 쫌 번잡 스럽다
모바일로 끊어놓으면 QR코드로 프리패스 (검표하는 사람은 없었음 )


점심때즘 출발하여 피렌세 SMN역에서 기차타고 한시간 반이면 도착!


역에서 부터 거짓말 안하고 5분 7분? 이면 도착한다


역에서 나와서 직진-> 코너 돌면 이렇게 딱 보임!
가는길에는 흑형들이 가방,셀카봉, 물 등등 여러가지를 팔고 있는 골목을 지나야 하니 그늘쪽말고 햇볕쪽으로 이동하는게 좋을것 같다 빠른걸음으로 ㅋㅋ











왔던길로 다시 돌아서 기차역으로 ~






저녁먹기엔 시간이 빠르고 호텔로 들어갔다 나오긴 싫다고 해서 피렌체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카페 질리로!




준세이?




카페는 테라스지!
기온이 34도쯤됐는데 바람도 선선히 불고 테라스에서 물같은걸 계속 뿌려줘서 생각만큼 덥지 않았다.
카페앞 광장에는 회전목마도 있음! 밤에보면 더 예쁠것 같다




테이블마다 꽃한송이~




테이블값이 포함된 티라미스다 밥공기 같은데 한가득 들어있고 8유로다
서서먹으면 네모난 조각으로 주는 3유로짜린가로 주고 테이블에 앉아 먹으면 저걸 주는듯!
8유로가 생각나지 않을만큼 맛잇다 ㅠㅠㅠㅠㅠ




여긴 아이스 메뉴도 있어서 아이스 메뉴와 케익하나 먹으며 잠시 쉬었다 가는것도 좋을듯!





피렌체에 왔으면 꼭 먹어야할 티.본.스.테.이.크!
트립어드바이저로 찾고 블로그도 찾고 어디갈까 정하다가 발견한곳!
한국사람도 별로 없는것 같고 해서 여기로 예약했다
더포크 앱에서 예약하면 20%할인주는데 셋이서 와인,파스타,샐러드,스테이크 배터지게 먹고 50유로 정도 냈다 얏호^^










야외테이블도 있고 규모가 엄청 큰 레스토랑 이였다
이탈리아 식당들은 밖에서 보면 우리나라 분식집같은 크기인데 안으로 길고 넓게 되어있어서 신기한것 같다




기본셋팅





칼국수 같던 생면 파스타





어마어마한 스테이크
고기자체는 맛있다 하지만 먼가 소스가 있었으면 훨씬 좋았을 맛이다
소금후추로만 먹기엔 넘나큰것..



아무튼 기분 좋게 식사를 마치고 다시 호텔로 !
내일은 오후에 우피치 일정이있다
마이리얼트립에서 후기가 제일 좋은 투어신청을 했는데 기대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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